요즘은 순서대로 차려주는 서양식에서 차용한 코스형 변종 한정식집이 대세로 자리 잡았지만, 본래 한국 고유의 한상차림 한정식 형태.
기사식당류의 진한 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심심할 수도 있지만, 각 반찬의 담백함이 고스란히 살아있음.
노부모와 함께하기에는 더없이 좋으며, 매운갈비찜은 (약간 매울지도 모르지만) 어린이들도 충분히 선호할 수 있는 맛.
배터질 정도의 양은 아니지만, 먹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은 양.
평소 보통사람보다 유난히 많이 먹는 분들에겐 부족할 수도 있음.청국장, 된장, 각종 나물반찬.
용문산 가는 길에 외부에 비교적 유명 맛집들로 알려진 곤드레밥집들보다 훨씬 나음.
내부는 깨끗한 시골집 분위기.
내부는 깨끗한 시골집 분위기.
나의 평(이 곳을 가기위해 이정도 거리는 감수할 만큼의 맛이라는...)
30km 거리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집.
첨언(2014.12.19.) - 주말이나 가을 성수기이외 평일에는 사람이 없어 식재료 수급에 문제가 있는지 반찬 가짓수나 질이 많이 떨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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