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신종인플루엔자의 공포
일반적인 감기와 다른 것인 무엇인지부터 알려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무턱대고 사건 확대시키는 언론들과, 그것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국민들. 어떻게 국민들을 진정시켜야 하는지 모르는 국가와 무조건 공포에만 휩싸인 국민들.
우리 첫째 아들도 걸려서 현재 입원중이다. 평소의 감기와는 다르게 고열이 좀 심하게 나고, 그 열을 견디지 못해서 잠시 열경련을 하기도 했다. 3일째인 지금은 회복중이고.
신종인플루엔자도 어짜피 감기의 한 종류일 뿐이며, 보통의 건강한 사람들은 약간 힘들지만 충분히 회복할 것이라고 난 생각해왔다. 두 아이의 아빠로서 전혀 무심할 수는 없지만, 실제 이상의 공포감이 형성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해내야 할 것 같다.
둘째, 김상곤 경기교육감, 시국선언 교사 징계 거부
시국선언을 한 교사들, 바른 생각을 표현하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 힘들어 지는가.
그나마 김상곤 경기교육감 같은 사람과 그를 뽑은 국민들이 있어 다행이다.
당연히 법의 판단 이후에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당연한 것이 왜, 용기가 있어야 하고, 기득권들과 벽을 쌓아야 가능한 일인지...
유치하기 그지없는 권력자들과 사회적 강자들.
셋째, 세종시 재검토
세종시에 대해 100%는 아니지만, 찬성을 하는 입장이다. 그리고 나름대로 타당한 이유로 반대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이미 추진이 결정된 것이고 기반 공사가 시작된 상태고, 찬반이 대립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크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임에도 불구하고, 구지 필요없다는 4대강 사업은 밀어부치면서 세종시는 재검토 한다는 것은 딴지 임이 분명하다.
세종시 재검토를 한다는 이유들이 무조건 이상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현 정부가 여태까지 해온 행태들 때문에 이젠 팥으로 죽을 쑤어도 믿고 싶지 않은 심정들이 팽배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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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장수는,
시골생활을 꿈꾸는 평범한 인간, 한 여자의 남편이자 두 아들의 아빠이다.
전자기기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게 접해보는 것을 즐긴다.
고객이라는 허울로 속여, 광고와 모델들로 현혹하여 자신들의 상품을 구매강요하고, 마치 대한민국 소비자를 세계시장에 가기 위한 상품 실험맨으로 여기는 대기업과 은행 및 보험사들을 싫어한다.
정치적으로는 진보성향을 지지하며, 세속적 욕망만이 절대선의 기준인, 현 MB정권과 한나라당 그리고 추종자들을 개개인의 인간으로서 안타깝고 불행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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