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원작을 추앙해준 팬들에 대한 작가의 헌정.
원작의 세계관을 흐트리지 않고, 이제는 너무 뻔해진 신파 이야기를, 이렇듯 세련되게 확장할 수 있을까?
스케치로 시작되는 오프닝의 전율이 끝나는 순간까지 이어지는 경험.
장면 하나 하나에 나도 모르게 스며든 OST는, 이전에 몰랐던 10-FEET와 The Birthday의 음악을 사랑하게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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