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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멋진 녀석들(Stand Up Guys) 2012 꼭 찾아서 보라고 할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를 추천해 달라는 사람에게는 한 번 보라고 하고 싶은 영화.알 파치노의 팬이라면 "역시, 알 파치노!"라는 감탄사가 나올 영화. 이야기 전개와 줄거리는 참, 진부합니다.하지만, 알 파치노와 크리스토퍼 월켄의 '힘빠진 깡패' 연기, 그것만으로도 매력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속에서 걷고, 먹고, 이야기하고, 잠깐씩 짓는 표정들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뱉으면서 본 영화입니다.저렇게 힘을 빼면서도 멋으로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매력있는 역활을 해내는 배우들. 똘망수다곰의 평점은, 8/10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76458
[영화] 텍사스 킬링 필드(2013) 간단한 감상평 볼만하다고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아닙니다. 주인공들의 감정들을 따라가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네요. 생뚱맞은 구성으로, 이야기 흐름에 몰입이 되지 않습니다. 영화가 엉망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인 호불호는 분명 있을것 같지만, 영화에 몰입을 방해하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사운드트랙도 영화의 분위기에는 맞는것 같지만, 몰입에는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영화틀어놓고, 잠들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릴 수 있을 듯.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3760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박완서, 웅진지식하우스 이 소설은 일제시대부터 6.25전쟁을 관통하는 시대상을 한 개인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작가 스스로도 서문에 밝혔지만, 역사적 사실이나 객관적 상황을 보여주려는 소설은 아니다.하지만, 세상의 흐름을 세밀하게 느끼는 방법을 알았던 작가를 통하여, 그 시대를 살아야했던 개인의 시선에, 내 감정을 이입해서 읽다보니, 근대사를 겪은 우리 어르신들의 '잠재된 정신적 공황'을 이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나였다면, 그 시대를 견뎌내기나 했을까? PS. 소설 마지막의 낚시... 잊지 않겠다. ㅎㅎ
우분투 폰 OS 우분투폰OS? 리눅스의 대중화(?)에 앞장섰고, 이제 리눅스를 PC에서 실용에 문제가 없는 수준까지 끌고온 우분투(Ubuntu). 최근 폰OS까지 정식발표를 했네요. 과연 이런 오픈소스형을 지원해줄 대형제조사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딴은 기존폰에 커스텀롬 형태로 일부 파워유져들에게만 재미(?)를 주겠죠. 안드로이드OS도 리눅스를 코어로 하고 있어서, 앱이 어느정도는 공유가 가능하다네요. 개인 적인 희망사항을 덧붙여보자면, HTC같은 작은 제조사가 OS미설치폰을 만들어주면 참 좋긴하겠네요. 아래는 우분투폰OS 테스터 동영상인데, 관심있는 분들 한번씩 보세요.일딴 새롭고, 기대되네요. http://youtu.be/kXWnMTm7We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