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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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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그들의 이성을 혼미하게 만든다. 물만난 아이...
[스크랩] 모두들 피로하게 만드는 우리 사회 "넌 할 수 있어"라고 외치는 과도한 긍정성 때문에 죽을 때까지 일하다 쓰러지면서도 스스로 착취한다는 인식을 못 하는 겁니다.스스로 가해자이면서 피해자가 되는 거죠. ...... 독일에서는 번아웃(탈진)신드롬이 유행이다.자본주의를 이끄는 사람들이 모두 피곤으로 쓰러져서 자본주의가 망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철학자 한병철, (문학과지성사) 똘망수다곰의 댓글."세상을 사는 방법과 수단은 너무나 다양하며, 개개인 모두가 다를 것 입니다. 문제는, 피로를 즐기는 이들도 있지만,사회적 이끌림에 어쩔 수 없이 끌려다니는 이들이 더 많아 보이고,그렇게 살아야만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무언의 압박이 문제가 되는 것이겠죠."
퇴근길 저녁시간의 고즈넉함과 상쾌함을 느끼며, 2km를 걸어보다.
지금은 스스로를 부정해야 할 때다. 통합진보당에서는 (NL계열이 모태가 되는)당권파와 비당권파의 싸움은 여전히 계속. 당권파의 심리? 일딴 현실정치에 한자리 차지하고 앉는 단계에 있고, 이번만 조용히 하고 나아가면 분명 좋은 세상을 자신들이 만들어 줄 수 있을것이라 믿고 있는 듯 하다.자기암시... 자기들은 진정성을 가지고 바른 '결과'를 향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왜 자기들만 못한 것들이 자신들을 비판하고, 국민들을 선동하여 자신들을 오해하게 하는가?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결국, 이 모든 그들의 판단이 틀릴 수 있다는 의심은 하지 못하는 단계까지 갔다는 것이다.자성의 목소리는 낼 수 없는 집단최면과 외부의 목소리는 모두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자세. 어떠한 이유라도 정당화 할 수 없는 행위를 했음을...안타깝지만, 수없이 회절되온 역..